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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도 위에 가구 배치하기
빈 평면도에서는 방이 실제보다 커 보입니다. 숫자로 12제곱미터라고 적혀 있어도, 침대와 옷장이 들어간 뒤에 남는 공간이 얼마인지는 가늠되지 않습니다.
가구를 놓으면 그 판단이 한 번에 됩니다. 침대가 들어가는지, 식탁을 놓을 자리가 있는지, 문이 가구에 막히지 않는지가 도면에서 바로 보입니다.
실제 치수의 가구를 씁니다
가구 라이브러리의 항목은 일반적인 실제 치수를 따릅니다. 퀸 침대, 3인 소파, 4인 식탁처럼 크기가 정해진 물건을 놓으면 방의 여유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크기를 임의로 줄여서 억지로 넣지 마십시오. 도면에서는 들어가는데 실제로는 안 들어가는 배치가 되고, 그것을 보고 온 사람은 현장에서 실망합니다.
가구 사이 통로도 함께 보십시오. 물건은 들어가는데 사람이 지나갈 폭이 남지 않는 배치는 도면 위에서만 성립합니다.
- 침실 — 침대, 협탁, 옷장
- 거실 — 소파, 탁자, TV 장
- 주방 — 싱크대, 냉장고, 식탁
- 욕실 — 변기, 세면대, 샤워 또는 욕조
- 동선 — 문이 열리는 방향을 막지 않는지
배치의 목적은 크기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매물 평면도의 가구는 인테리어 제안이 아니라 크기 설명입니다. 방마다 핵심 가구 두세 개면 충분하고, 그 이상 채우면 도면이 복잡해져서 구조가 안 보입니다.
실제로 제공되지 않는 가구를 그려 넣을 때는 그 사실이 오해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도면에 그려진 가구가 매물에 포함된다고 읽히면 분쟁의 소지가 됩니다.
배치한 상태 그대로 3D와 PDF로
놓아 둔 가구는 3D 뷰에서도 그대로 세워지고, PDF로 내보낼 때도 함께 들어갑니다. 가구를 뺀 도면이 따로 필요하면 프로젝트를 복제해 두고 두 벌을 관리하면 됩니다.
가구가 방 이름이나 치수 글자를 가리고 있으면 내보내기 전 점검에서 알려 줍니다.
작은 방일수록 효과가 큽니다
원룸이나 좁은 방에서 가구 배치의 효과가 가장 큽니다. 6제곱미터 방에 침대를 놓으면 남는 공간이 얼마인지 숫자보다 그림이 훨씬 빠르게 설명합니다.
반대로 넓은 거실은 가구를 많이 놓을수록 오히려 좁아 보입니다. 소파와 탁자 정도만 두고 여백을 남기는 편이 실제 크기를 정확히 전달합니다.
배치 전에 방 치수를 먼저 확정하십시오
가구를 놓기 전에 방의 치수가 실측값으로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치수가 대충 들어간 도면 위에 가구를 놓으면, 들어가는지 안 들어가는지에 대한 판단 자체가 의미를 잃습니다. 축척이 맞은 다음에 배치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특히 붙박이장이나 시스템 가구가 이미 있는 방이라면 그 부분을 먼저 도면에 넣으십시오. 고정된 것을 넣고 남는 공간에 움직일 수 있는 가구를 배치해야 실제와 맞습니다.
문이 열리는 반경도 함께 보십시오. 도면에서는 문 앞에 공간이 있어 보여도, 문짝이 열리는 궤적에 가구가 걸리면 실제로는 쓸 수 없는 배치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가구 크기를 바꿀 수 있습니까?
가능합니다. 다만 실제 제품 치수에서 크게 벗어나면 배치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가구 없는 도면도 따로 만들 수 있습니까?
프로젝트를 복제해 두고 한쪽에서 가구를 빼면 두 벌을 함께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가구를 몇 개까지 놓는 것이 좋습니까?
방마다 두세 개면 충분합니다. 그 이상은 구조를 가립니다.